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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매안심센터, 2019년 치매우수프로그램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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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매안심센터, 2019년 치매우수프로그램 장관상 수상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9.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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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폐교활용 치매쉼터 유치 등 높은 점수 받아
치매우수프로그램 장관상수상[사진=광양시]
치매우수프로그램 장관상수상[사진=광양시]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정희)는 지난 20일(금) 전남도와 전남광역치매센터에서 주최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2019년 치매우수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에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세계치매의 날’과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 어르신과 치매환자 가족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관리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유공자와 자원봉사자들을 표창하는 등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예방지도자 70명이 101개소 경로당을 찾아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폐교를 활용한 치매쉼터 조성사업을 유치하는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치매 치료와 관리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6월부터 치매환자 전원에게 약제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세계적 추세인 인구고령화에 대비하고, 앞으로 치매로 고통받는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없도록 치매 걱정없는 건강도시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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