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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BP(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데이터 기반 신사업 개발을 직접 지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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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BP(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데이터 기반 신사업 개발을 직접 지원하고 나섰다.
  • 김해성 기자
  • 승인 2019.09.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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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해성 기자] SK㈜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캠퍼스 드림홀에서 정흥섭 통신사업부문장과 위즈베이스 전한태 대표, 유씨에스시스템 정인철 대표, 레디코리아 김택윤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을 위한 통합 DB(데이터베이스)관리 솔루션 제공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DB 전문업체 및 각 산업분야에서 IT 전문 기업으로 활약 중인 BP사들의 데이터 기반 시스템 구축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10곳의 BP사들은 향후 1년간 클라우드 제트(Cloud Z) 기반의 DB(데이터베이스)모델링 솔루션 ‘NEXCORE ER-C(넥스코어 이알씨)’와 DB관리 솔루션 ‘Oran-C(오란씨)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NEXCORE ER-C’는 데이터 분석 및 관리의 시작인 대용량 데이터 관리부터 모델 자동 추출 및 통합 데이터 모델 구현을 한번에 제공하며, ‘Oran-C’는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래밍 및 성능 점검은 물론 운영 DB의 가용성 보장 등 DB 구축 및 운영을 통합 지원한다.

클라우드 제트 기반의 오픈 소스로 개발돼 개발 서버·PC 운영체제(OS)나 클라우드 종류에 상관없이 언제든손쉽게 활용 가능하다.

BP사들은 빅데이터 기반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소요됐던 다양한 DB 기능별 소프트웨어 및 사용자 라이선스 구매 비용 절감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DB 솔루션으로 언제 어디서든 빠른 빅데이터 모델 적용이 가능해 시스템 구축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B 전문 컨설팅 업체인 위즈베이스와 오픈메이드컨설팅은 ‘NEXCORE ER-C’ 를 활용해 다양한 고객사 프로젝트에서 체계적인 DB 구조 설계와 데이터 관리를 통해 프로젝트 품질을 크게 높일 방침이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추진 중인 인포젠과 아이티콤은 ‘NEXCORE ER-C’ 기반의 MES(생산관리 시스템), SCM(공급망관리) 시스템 개발로 제조 현장에 맞는 최적의 데이터 기반 생산성 관리 모델을 선보인다.

㈜노랑풍선 김인중 대표는 “잠재 고객의 Needs, 빠른 시장환경 변화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상품 출시에 고객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부분이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며 “이번 협약으로 빅데이터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의 절감은 물론 안정적 데이터 관리로 신사업 개발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SK㈜ C&C 박천섭 통신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업별 IT 전문 BP사들의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역량이 크게 높아질 것” 이라며 “BP사들이 우리나라의 산업별 IT혁신을 직접 주도하며 빠른 성장과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주) C&C는 이번 솔루션 제공 외에도 ▲채용 연계형 디지털 역량 육성 프로그램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동반성장투자재원 마련 ▲특허출원·기술자료 임치 지원 ▲특허개방 ▲건강검진 지원 등 BP사들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성 기자 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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