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창원NC파크마산구장(북문) 테니스장 옆 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매연, 일산화탄소, 공기과잉률을 측정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하여는 정비방법 및 친환경 운전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자동차(마산지점)의 협조로 차량의 일상적인 정비 및 점검을 진행하고, 마산회원구에서는 공회전 제한 안내 및 자동차 소모품인 윈드브러쉬 등 홍보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김달년 환경미화과장은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시에서 추진 중인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쾌적한 도시환경이 되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환경미화과(230-4544)로 문의하면 된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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