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17회 영천한약축제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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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17회 영천한약축제 27일 개막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9.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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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제17회 영천한약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한약을 통해 건강과 힐링을 담는다는 의미로 ‘행복한 가을힐링! 영천 한약에 빠져보다!’라는 주제를 정하고 한약의 건강함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한의마을 한방테마거리에 조성된 사상체질관은 자가 진찰을 통해 자신의 체질을 알아보고, 내 몸에 맞는 한약재, 한방음식 레시피 등을 소개하는 체험 시스템을 시현해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유의기념관, 한옥체험관 등에서 한방세미나, 영천한의사회에서 주관하는 한방명의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약초터널, 한약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한복입기 체험, 한방뷰티 체험, 한방족욕 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제17회 영천한약축제 기간에 영천시와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중국 하남성 개봉시 중의원 대표단을 초청해 무료 진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시 중의원은 직원수 1,160명 의원 350명 규모이며, 심혈관, 호흡병, 당뇨병, 간질환, 종양, 신경내과 등 10가지 분야의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제18회 영천과일축제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해 영천의 우수한 과일과 농특산물 직판장 및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28일 오후 1시, 시민운동장에서는 오감만족, 풍성한 건강․힐링축제 행사를 기념하고 시민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TBC특집 콘서트, 가을 음악회, 퓨전국악공연 등 시민화합 무대행사와 한방경연, 홈페이지 인증샷 올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한옥으로 지어진 영천한의마을은 전망대에서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한옥에 어울리는 각종 조명들이 한의마을과 한약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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