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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원에서 치는 골프 ‘파크골프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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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원에서 치는 골프 ‘파크골프 대회’ 개최
  • 김봉환 기자
  • 승인 2019.09.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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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도내 파크골프 메카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군에서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완주군수배 파크골프대회에 전라북도 파크골프클럽 동호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완주 봉동생강골공원 파크골프장 현지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동호인 8개 클럽에서 참여해 4인 1조, 24개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했다.
파크골프는 도시공원, 체육공원 및 접근성이 용이한 녹지공간에 조성되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요소가 가미된 스포츠이다.

우드(목재)클럽 하나와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을 사용하는 미니 골프경기로 건강효과는 물론, 다양한 여가활동 향상에 기여하는 운동이기도 하다.

대회가 열린 파크골프장은 36홀 정식규격을 갖춘 곳으로, 인근 전주시 및 전국 동호회 회원들이 선도하여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산생태공원, 이서 지사울공원 등 총 7개 파크골프장 126홀을 갖추고 있어 도내 파크골프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축사에서 “승패를 떠나 스포츠맨십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체육활동에 소홀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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