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에서 아동과 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평소 대화의 시간이 부족한 부모와 자녀들이 1박 2일간의 일정을 통해 다양한 체험 및 대화와 소통, 충분한 휴식을 겸한 특별한 추억여행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은 자녀들이 폐탄광을 비롯한 숲 체험과 어드벤처 체험을 진행하는 동안 부모들은 맘투맘심리상담센터 장명진 소장으로부터 ‘내 마음도 아이 마음도 같은 마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특히 이벤트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한 레크리에이션 및 캠프파이어는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은 인절미 만들기 체험, 가족 간 소통의 시간, 편지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두 아이의 엄마는 “캠프를 통해 우리 아이의 다른 면도 볼 수 있었고 평소 나누지 못한 대화를 많이 나눈 시간이었다”며 “주위에서 말하는 소확행이 이런 느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우병희 기자 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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