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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일상생활 지원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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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일상생활 지원서비스 도입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9.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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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3개월간 시범 도입,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 대상
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청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10월부터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키로 하고 시범실시에 들어간다.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란 일상생활에 제약이 있는 대상자에게 방문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에게 제공된다.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 거주지 서구의 의료급여 사례관리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이용자로 선정되면 10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바우처를 통해 취사, 청소, 세탁 등 가사서비스와 외출 동행, 식사 도움 등 신변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돌봄 관련 서비스 사각지대를 위한 신규 지역사회서비스인 이번 사업은 3개월의 시범기간을 거쳐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만성질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서는 대상자 발굴·서비스제공·정책관리·지원 등 각 전달체계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기관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7일 신규사업 시범 수행을 위한 제공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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