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기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9일 홍귀선 부시장 주재로 ‘의정부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종량제규격봉투 판매가격 인상(안) 등 총 5건을 심의했다.
의정부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소비자 문제에 전문지식이 있는 민간인과 공무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시 관여 공공요금 및 사용료·수수료와 소비자보호 및 물가안정 등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위원회이다.
이날 상정된 종량제규격봉투 판매가격 인상(안), 의정부시 스포츠센터 탁구 프로그램 추가 신설(안), 의정부시 마을버스 요금 조정(안), 의정부경전철 운임 조정(안), 분뇨수집·운반 및 처리수수료 변경(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각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위원장인 홍귀선 부시장은 "공공요금 및 사용료·수수료 조정이 필요한 경우 인상안 축소 등 시민의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지방공공요금 안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기자 news86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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