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황종철, 민간위원장 강성중)는 20일 북신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3기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3기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에 따라 당연직 공공위원장과 간사를 제외한 전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협의체 구성현황과 역할 설명, 2019년 3분기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경과 보고, 맞춤형복지 사업 추진실적 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3기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고위험 가구 관리강화를 위해 북신지구대장(문봉렬)과 무전119안전센터장(조규세)이 위원으로 위촉됐고, 평소 지역사회 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신규위원 4명을 더 영입해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또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온 「관심은 더하고, 정(情)은 나누고」 공모선정 특화사업은 협의체 위원들과 자생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일회성 사업이 아닌, 매월 정기적이고 꾸준한 자체 돌봄활동을 실시해 지역주민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강성중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우리 위원들이 책임감과 열정을 갖고 활동하자.”고 다짐했다.
황종철 북신동장은 “어느덧 제3기까지 이어온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과 성과에는 모든 위원들의 노고와 애정이 담겨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동 취약계층의 사회보장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