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예방 입영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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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예방 입영연기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9.09.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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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인터넷으로 연기 신청
사진=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전경
사진=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전경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에 대해 본인이 희망할 경우 입영 등 병역의무를 연기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연기 대상은 본인 또는 가족이 축산업 종사자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피해를 입은 경우나 이와 관련해 방역활동 등을 하는 사람 중 병역판정검사·현역병입영·사회복무요원소집․병력동원훈련소집 등의 병역의무이행 통지서를 받은 사람이다.

연기 신청은 별도 구비서류 없이 전화나 인터넷(병무청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다만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된 예비군은 관할 읍·면·동장의 ‘피해사실 확인서’가 필요하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연기조치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신속하게 마무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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