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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울산지역 은・퇴직자 일자리 지원 결실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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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울산지역 은・퇴직자 일자리 지원 결실 맺어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09.19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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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희망디딤돌센터’ 취업 컨설팅 통해 140명 일자리 창출 성공
울산 중구에 위치한 울산희망디딤돌센터에서 구직자가 재취업 컨설팅을 받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울산 중구에 위치한 울산희망디딤돌센터에서 구직자가 재취업 컨설팅을 받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추진한 울산지역 은・퇴직자 일자리 지원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동서발전는 19일 울산 중구 (사)나은내일연구원에서 울산지역 은・퇴직자 및 자영업자 대상 일자리 지원 사업에 대한 중간실적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올해 일자리 중점 과제로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을 목표로 하는 울산지역 구직자를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시행 중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청년구직자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고교생-대학생-청년층-중・장년층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금년 1월에 착수됐다.

동서발전은 세대별 맞춤형 사업 중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울산광역시에서 시행하는 △은・퇴직 L:IN:K(Labor In Key, 핵심은 노동자에게 있다) 및 △ 자영업자 도약과 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사)나은내일연구원과 협력해 은・퇴직자 및 자영업자 재취업 컨설팅을 위한 ‘울산희망디딤돌센터’를 중구에 설립하고 컨설팅 및 교육비를 지원했다. 센터는 (사)나은내일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조선 및 자동차 등 제조업, 석유화학, 서비스업을 포함한 다양한 직종의 은・퇴직자들이 센터를 방문해 재취업을 위한 컨설팅 및 취업지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당초 목표인 480명을 초과한 600명이 컨설팅을 받고 이중 140명은 실제 취업으로 연결됐다.

또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직접 방문해 경영안정 및 저금리 자금지원 연계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재취업을 원하는 자영업자 9명을 취업과 연계시켰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과 민간 연구기관이 예산과 역량을 결집해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신중년 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에 동서발전이 힘을 보탤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올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특성화고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멘토링, 현장교육 등 ‘고교 기술인재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부터는 울산교육청과 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고교 오픈스쿨’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멘토링을 3회에 걸쳐 진행 중이며 지난 6월에는 청년취업캠프를 개최하여 1박 2일간 NCS특강,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전략 집중교육을 시행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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