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44 (목)
신안군, 요트 관광 산업 활성화 본격 시동
상태바
신안군, 요트 관광 산업 활성화 본격 시동
  • 정승임 기자
  • 승인 2019.09.19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압해도에 1004섬 요트관광주식회사 출범
사진=신안군
사진=신안군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맞아 신안군이 요트 관광 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압해읍 (구)관공선관리사무소에서 ‘1004섬 요트관광주식회사’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박우량 군수, (주)푸른중공업 김봉철 대표, 군의원, 관광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1004섬 요트관광주식회사는 급변하는 해양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안군과 (주)푸른중공업에서 2억원을 출자했다.

지난해 요트주식회사 설립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설립타당성 검토,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 8월에 최종 설립 등기를 마쳤다.

군에서는 (주)푸른중공업과 50억원을 공동 투자해 세일 요트 65피트급 2척, 40피트급 1척을 신조할 계획이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55피트급 세일요트 3004호와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박 군수는 “천사대교 개통, 목포 해양케이블카 등 관광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섬과 넓은 바다를 갖고 있는 지역의 장점을 살려 요트 관광산업을 신안군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세일요트를 관광 상품화 한 신안군은 암태 오도선착장에서 1일 5회 투어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쎄일요트 천도천색호[사진=신안군]
쎄일요트 천도천색호[사진=신안군]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