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9일 오전 6시 52분경 통영시 욕지도 야포마을에서 옆구리통증(신장출혈 의심)으로 거동이 불가한 마을주민 A씨(66세, 남)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경 자택에서 취침 중 갑작스런 통증을 느껴 아침까지 참고 있다가 통증이 지속되자 인근주민 B씨가 119경유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50톤급 경비정 및 욕지거점출장소 직원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욕지보건소로 긴급 이송, 진료결과 신장 출혈이 의심된다는 보건의 진단에 따라 오전 7시 29분 응급환자 A씨를 경비정에 옮겨 실은 후 오전 8시 5분경 통영 달아항 도착 대기중인 119 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했다.
A씨는 통영시 소재 새통영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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