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는 18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성광직업재활원 및 자생원 소속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예절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의 올바른 성 가치관과 성적자기결정권 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성과 이성교제를 주제로 생식기 위생관리방법, 이성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방법, 성행동의 허용범위 결정하기, 거절표현하기 등을 교육했다.
실제로 장애인들이 이성과 대화해보며 자기결정권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지숙 통영시보건소장은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한 성인식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