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0년 대비 경산형 새로운 시책 발굴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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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0년 대비 경산형 새로운 시책 발굴 보고회 가져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9.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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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산시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각 부서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대비 경산형 새로운 시책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 정주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편의행정 등 새로운 시책이 공개됐다.

제안된 시책들을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3건, 스마트도시 분야 4건, 시민행복·창의증진 분야 7건, 복지․질병예방 분야 6건, 생활밀착형 여가·문화 분야 6건, 고부가가치 농촌산업 육성 분야 6건, 청렴 등 공직자 의식 제고 분야 3건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총 41건이 발굴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는 ▴경산사랑상품권 발행 ▴스마트 가구(家具) 육성지원사업 ▴버스승강장 대기승객 알리미 조명 설치사업 등이 제시되었으며, 특히 ‘경산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카드형으로 관내 영업장 소재지를 둔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입금액의 6 ~ 10%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어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안전하고 쾌적한 스마트도시 분야에는 ▴공간정보기반 소통행정 공간플랫폼 구축 ▴광케이블 포설용 배관설치 ▴QR코드를 이용한 시정홍보 ▴클린로드 시스템 구축사업 ▴제2차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실시 등이 발굴되었다.

시민행복·창의증진 분야에서는 ▴붙여라 시민제안! 포스트잇 소통게시판 설치 ▴버린아이디어 다시줍기 ▴찾아가는 제안교실 ▴신설법인 축하 서한문 전달 서비스 ▴시민과 소통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시책이 제시되어 시민들과 공감·소통하고 행정의 체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선보였다.

고부가가치 농촌산업 분야에서는 ▴지능형 축사관리 시스템 보급 확대 ▴친환경 축산농가 육성사업 추진 ▴경산묘목 홍보·전시공간 조성 ▴미니사과 “루비에스” 생산단지 조성 사업 등 고부가가치 농촌산업 육성으로 풍요로운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소개되었다.

이 밖에도 성암산 공원 및 둘레길 조성하는 ▴성암산 산림문화휴양시설 조성사업, 솔숲구릉공원 내 ▴유아숲 체험원, ▴일상속 문학기행 「문학자판기」구축사업 ▴동부동 작은도서관 조성 ▴공영도시농업 농장 조성 등 친환경 녹색도시환경 및 생활밀착형 문화향유를 위한 시책들도 제시되었다.

시에서는 제안된 시책들에 대해 소요예산의 적정성, 관련법령,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2020년 예산에 반영,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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