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중국 우호협력도시 소주시 오중구 초청 교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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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중국 우호협력도시 소주시 오중구 초청 교류행사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9.09.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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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동구
사진=대구동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는 국제우호협력도시 중국 소주시 오중구를 초청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12년째를 맞고 있는 양국 도시 간 청소년 홈스테이에 대한 그 간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교류 확대를 통한 친선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2003년부터 양국 도시가 상호 교류를 시작하고 2005년 국제우호협력체결을 맺은 지 14년이 지난 가운데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양국 도시 간 청소년 홈스테이는 8개 학교, 560여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거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동구 지역내 율금초, 율원중, 강동고에서 5월과 10월에 40여명이 방중하고 오중구 소원실험소학, 영춘중, 소원고 학생들 40여명이 10월과 11월에 방한해 우의를 다진다.

오중구 방문단은 17일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팔공산과 율금 초등학교를 방문해 홈스테이 방안을 논의한 뒤 동구청을 방문해 우의를 다지는 간담회를 가졌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양국 도시가 우호협력 도시로 더욱 더 굳건해 지길 희망하며 향후 문화, 경제, 교육, 체육 분야뿐만 아니라 민간분야 등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동구청에서는 체육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10월 19일 우호교류단(단장 부구청장 전재경)이 방중 해 오중구 환태호 국제 경보 및 걷기대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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