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는 2014년 11월부터 2차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2016년 재위탁 이후 등록급식시설 116개소에 대해 위생·안전관리 순회방문 1121회, 영양관리 순회방문 710회를 실시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일 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 심사결과 경북대 산학협력단이 재위탁기관으로 선정돼 협약 체결을 통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기하고자 한다.
배광식 구청장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재위탁 기관으로 선정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위생·영양 및 식단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당부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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