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상태바
대구 서구,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9.18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구서구청
사진=대구서구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서구는 18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공무원, 경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특이(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으로 민원 상담 도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폭행 시 상황별 민원응대매뉴얼에 따른 역할을 숙지하고, 경찰 한달음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경찰이 출동하는 협조체계를 확인해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구청은 지난해 구청 및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서부경찰서와 연결되는 경찰 한달음시스템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 전 직원에게 민원응대 매뉴얼 책자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민원담당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대응 훈련을 통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방문 민원인에게도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구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