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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구례교육 현장 목소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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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구례교육 현장 목소리 경청
  • 장경정 기자
  • 승인 2019.09.18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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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남교육정책연구회, 현장 의견 소통 활동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는 지난 17일 구례군을 방문해 현장 의견 소통 활동을 펼쳤다.[사진=전남도의회]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는 지난 17일 구례군을 방문해 현장 의견 소통 활동을 펼쳤다.[사진=전남도의회]

[KNS뉴스통신=장경정 기자]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대표 이혁제 의원)는 지난 17일 구례군을 방문해 구례교육지원청과 구례교육공동체,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 등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전남자연과학고 박필순 교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노후되고 열악한 실습실 개선이 시급하다”며 시설개선을 건의했다.

또 “구례중앙초의 교육복지실 설치로 교사부담이 경감되고 교육력 증대 효과가 있다”면서,“취약계층이 많은 농산어촌지역에 필요한 시스템으로 확대 설치”를 건의했다.

정희곤 구례교육공동체 담당관은 농촌교육 관련 기존 정책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토대로 인구와 학령아동 감소, 농촌의 쇠락, 4차 산업혁명 등 여건 변화를 통한 전남 자연과학고의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구례 출신 이현창 의원은“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머리를 맞대고 협조하여 시급한 건의사항이 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혁제 대표는“도의회의 찾아가는 전남교육정책연구회는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연구단체”이라며,“여기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집행부와 논의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경정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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