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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충청북도 치매·중풍극복 실버합창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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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충청북도 치매·중풍극복 실버합창제 ‘성료’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09.17 2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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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걱정 없는 충북' 주제로 열려
7개 시군구 11개 팀 참가...청주가경노인복지관 ‘대상’ 수상
​7개 시군구 11개 팀이 참여한 실버합창제에서 청주가경노인복지관(다솜합창단)이 영예의 '대상'과 '감동상'을 차지했다. [사진=충북노인종합복지관]​
​7개 시군구 11개 팀이 참여한 실버합창제에서 청주가경노인복지관(다솜합창단)이 영예의 '대상'과 '감동상'을 차지했다. [사진=충북노인종합복지관]​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치매와 중풍 극복을 위한 화합의 하모니가 청주아트홀에 울려 퍼졌다.

도내 7개 시군구의 11개 노인복지관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열린 '제5회 충청북도 치매·중풍극복 실버합창제'는 충북도가 후원하고,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준환)이 주관해 실시했다.

행사에는 합창제 참여인원 400여명을 비롯해 내빈 및 도민 등 모두 800여 명이 함께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치매․중풍 걱정없는 충북도’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랑은 잊혀지지 않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1-3세대 특별공연인 댄스 퍼포먼스, 청주대성초 꿈송이 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져, 치매․중풍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세대통합의 무대로 펼쳐졌다.

참가한 11개 팀 가운데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제5회 충북 치매·중풍극복 실버합창 수상자들 [사진=충북노인종합복지관]
'제5회 충청북도 치매·중풍극복 실버합창제' 수상자들 [사진=충북노인종합복지관]

또 청주가경노인복지관과 청주상당노인복지관이 감동상을, 청주내덕노인복지관과 제천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예술상을 각각 받았다.

김준환 충북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과 청소년 지역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자리를 통해, 치매․중풍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인식에 변화를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의 치매인식 개선설문 및 캠페인 등이 다채롭게 운영돼, 참가자들과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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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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