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2:04 (토)
국토해양부 ‘녹색도시공모대전’ 수상작 선정 발표
상태바
국토해양부 ‘녹색도시공모대전’ 수상작 선정 발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06.04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건축의 미래’ 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2회 녹색도시공모대전’(이하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도시건축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건국대 건축학과 소속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여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그룹(또는 개인) 180팀이 참가해 도시설계,건축, 토목,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대상 수상작(작품명 : Urban Shelter)은 커뮤니티 기능과 공원 등을 결합한 복합시설로서 도시 미기후 개선, 공동체 회복을 추구하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작(작품명 : Urban Dam)은 다랭이논의 지혜를 활용한 학교시설 모델로서 학교 본래의 기능 외에 홍수를 예방하고 우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시상식은 ‘2012국토해양기술대전’이 진행되는 7일(오후 4시 30분)로 예정되어 있으며, 수상작품들은 행사기간(7~9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정부정책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젊은 세대들과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고, 창의적이면서 우수한 아이디어는 연구개발사업에 반영하여 실용화하는 방안을 고려 중” 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