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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8년전 햄버거로 대장균 감염 10세 소년 합병증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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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8년전 햄버거로 대장균 감염 10세 소년 합병증으로 사망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9.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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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20일 촬영된 이 파일 사진에서 직원들은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 보그레넬 레스토랑에 있는 파리 15구역에서 햄버거를 준비하고 있다.(자료사진, 본문과 관계없음)ⓒBERTRAND GUAY / AFP / AFPBBNews
2009년 8월 20일 촬영된 이 파일 사진에서 직원들은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 보그레넬 레스토랑에 있는 파리 15구역에서 햄버거를 준비하고 있다.(자료사진, 본문과 관계없음)ⓒBERTRAND GUAY / AFP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2011년에 독일계 할인 마트의 리들(Lidl)에서 판매된 대장균에 오염된 햄버거를 먹고 중태가 된 프랑스인 소년(10)이 14일 감염에 기인하는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소년의 가족의 대리인 후로랑스로(Florence Rault)변호사가 15일 AFP에 밝혔다.

변호사에 따르면 놀런(Nolan)군이라는 이 소년은 2세 미만이었던 2011년 6월에 문제의 햄버거를 먹고 이후 몸이 마비되는 지적 장애를 안고 왔다. "손발은 변형되고, 골절되기 쉬우며, 여러 가지 다른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조정력을 잃었기 때문에, 먹지도, 삼킬 수도, 말하지도 움직이지도 못했다"라고 한다. 또 당뇨병도 생겨 영양 보급은 관급식으로 치러지며 하루에 몇 번의 약제 투여가 필요해서 입원을 반복하고 있었다.

당시 놀런 군 외에도 리들에서 산 햄버거를 먹고 감염된 아이가 10명 정도 있었는데 놀런 군의 증상이 뚜렷하게 심각했다. 지금까지 사망한 피해자는 놀런 군뿐이다.

리들의 프랑스 법인은 16일 트위터(Twitter)에서 "놀란 씨의  유족의 아픔을 나누고 고난의 시간을 보낸 유족 지원을 하겠다"라고 표명했다.

이 식중독 사건을 둘러싸고 프랑스의 항소원은 2월 "안전 조업에 대한 고의의 위반으로, 불수의 병"을 일으켰다며 2017년의 원심 판결을 지지하고 리들의 도매업자"SEB-Cerf"의 경영자 고이 라모렛(Guy Lamorlette)씨(78)에 3년 금고형과 5만 유로(약 6,547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놀런 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원래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판결에 만족한다고 했다.

또 SEB-Cerf의 품질관리 책임자였던 로란 아펠레(Laurent Appere) 피고도 같은 죄상으로 재판되다가, 재판 도중에 심장 발작으로 사망했다. 그의 유족은 자살설을 격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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