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위기가구 발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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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위기가구 발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9.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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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청 전경. [사진=대구달서구]
달서구청 전경. [사진=대구달서구]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서구는 사회적 위험 증가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복지달인(명예사회복지공무원) 마을지기 교육’ 참여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은 무보수 명예직 복지 활동가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한 초기 위험을 감지하고 대상자를 적기에 발굴하는 인적 안전망이며 평소 복지에 관심이 많고 봉사정신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마을지기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로 진행되며,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이해, 마을공동체의 가치 찾기, 자살 및 학대예방 민감성 키우기, 우수기관 벤치마킹, 이웃과 소통법 등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 ‘복지달인’ 핵심리더로 위촉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다양한 복지사업 참여 및 캠페인 활동 등 마을의 어려운 주민을 찾고 살피는 복지안내자로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 행복나눔과로 문의하면 되고 방문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지달인 양성을 통해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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