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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국내최초 ‘마음나누기 행복더하기 파일럿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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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국내최초 ‘마음나누기 행복더하기 파일럿 프로그램’ 실시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9.09.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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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의료기관과 연계 자살시도자 재발방지를 위한 상담 및 치료서비스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보건소는 도내 거점 고압산소치료센터가 관내에 소재함으로써, 가스중독 자살시도자가 확대 유입됨에 따라 의료기관과 연계해 자살시도자 재발방지를 위한 상담 및 치료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실시한다.

현재 수단별 자살 현황을 살펴보면 가스중독으로 인한 자살은 전국적으로 2008년 292명에서 2017년 1,841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관내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이용한 환자 중 가스중독환자는 약 23%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이중 약 50%는 영남권 거주자, 약 5% 내외가 사천시 관내 주민으로 추정된다.

자살시도 응급실 이용환자 중 약 8%만이 상담 및 치료서비스를 받고 나머지 92%는 아무 조치 없이 귀가하는 실정으로, 일반 인구에 비해 자살사망위험이 10배에 이르는 자살고위험 집단을 의료기관에서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이다.

의료기관에서 자살시도자의 신체적 치료에 집중하는 동안 보건소는 위기중재 및 생명사랑 교육, 1:1 사례관리서비스,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대상자들의 마음을 감싸주고 치료해주는 역할을 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마음나누기 행복더하기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사후관리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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