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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추석연휴 거치면서 성공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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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추석연휴 거치면서 성공예감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9.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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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과 창조로 인간생활 풍요 가져온 ‘디자인’의 특성 쉽게 접근. 연휴 가족 관람객 증가에 ‘한복입기 할인행사’등 으로 화답
한복이벤트 참여관람객[사진=광주디자인비엔날레]
한복이벤트 참여관람객[사진=광주디자인비엔날레]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지난 9월 7일 개막한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추석을 맞으면서 관람객들의 방문이 평소 주말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여 행사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태풍 링링이 몰고 온 악천후 속에 개막식을 치룬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감소한 관람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통한복 체험 및 특별할인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추석연휴 관람객 맞을 준비에 나섰다. 실제 연휴기간 전시관에는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몰리며, 전시 내용에 대한 평가도 호평이 이어져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는 주제인 HUMANITY(인간애)는 다소 포괄적이고 무거워 보일 수 있지만 디자인의 기능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었다. 간결하고 여유로운 동선과 공간 구성으로 관람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디자인작품 이해가 다소 어렵다는 이미지가 해소되었다고 한다.

디자인은 동시대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특성과 과제를 가지고 있다.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복잡한 현대사회의 이슈와 자본 중심의 구조 속에서도 공공적 목적을 위해서는 인간다움과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방향을 각각의 작품으로 제시하고 있어서 관람객의 공감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독일 바우하우스의 철학과 근•현대 디자인 및 건축에 끼친 영향 등을 살펴볼 수 있어 디자인과 건축 분야 종사자들에게 큰 관심꺼리이기도 하다.

100년전 바우하우스의 순수 추상주의적 조형관은 4관의 현대디자인을 대표하는 애플디자인의 미니멀리즘과 일맥상통 해 있기도 하다.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발생한 ‘디자인은 기능을 따른다’는 기본 개념과 추상주의의 디자인관점이 모더니즘시대의 대표 디자이너인 ‘디터 람스’에 이어지고, 기술의 발전으로 조형적 한계점을 벗어난 포스트모더니즘시대에도 미니멀리즘의란 사조로 애플의 아이폰 디자이너인 ‘조니 아이블’까지 이어져오는 전시 속에 숨은 이야기들을 발견해 낼 수 있어 관련분야 관람객들과 전공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5관의 지역산업전시관에서도 디자인 전공자가 아닌 일반 관람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라운지 세션은 지난 ‘15년부터 지금까지 국내외 유명디자이너가 디자인하고 지역 제조기업이 양산한 광주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 성과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광주의 제품디자인의 우수성 및 해외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선보여지기도 하여, 국내 수출중심의 제조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밖에, 지역디자인기업들의 자체상품과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용 PB상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어 관람객의 방문 기념품으로 인기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사회의 모빌리티 체험교육도 각 학교별 단체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추석연휴기간에 한복입기 이벤트를 통해 50%의 입장권 할인행사를 추진하면서 더 많은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광주디자인센터 위성호 원장은 “단체관람이 없는 연휴기간에 하루 1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디자인비엔날레를 찾은 것은, 좋은 전시 내용을 알아봐 주고, 이를 가족과 함께 즐기려는 문화도시 시민의 관심 때문이다. 개막 출발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디자인의 사회적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및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 행사로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성공의지를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HUMANITY(사람사는 세상, 따듯하게)’란 주제 아래 5개 본전시를 비롯해 △특별전(5개) △개막심포지엄 및 국제학술대회 △비즈니스 연계 프로그램 △교육 △이벤트 등이 오는 10월 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디자인센터전시관 등에서 이어진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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