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대가 함께하는 추석맞이 송편 나눔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설에 이어 추석에도 1.3세대 행복나눔행사의 일원으로 관내 어린이집 아동 100여명이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아이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핵가족의 보편화로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고, 송편전달 뿐만 아니라 재롱잔치, 전통놀이도 함께 진행해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또한 경로당의 어르신들은 입을 모아 “노인만 있는 곳에 활기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니 기분이 좋다. 아이들이 자주 방문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어린이집 원장들도 “아이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효(孝)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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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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