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병헌)은 11일 학교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청렴캠페인의 일환으로 동성초등학교 ‘청렴결백 운동회’ 현장을 찾아가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과 함께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동성초등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선정한 ‘2018. 청렴활동 우수기관’으로 올해도 작년에 이어 청렴한 교육문화 만들기를 위해 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청렴행사를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부모들과 함께 청렴메세지를 작성해 전달하는 ‘청렴음료 만들기, ‘나도 청렴 한마디’ 작성하기, ‘청탁금지법 알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직접 만든 청렴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또 학생들과 함께 ‘내가 만드는 청렴한 사천교육’, ‘청렴비행기 날리기’, ‘우리가 바라는 청렴한 세상’ 메시지 작성 등을 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청렴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렴결백 운동회답게 청렴팀과 결백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운동회에서는 ‘청렴대박 터트리기’, ‘청렴미션 달리기’라는 종목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하는 것이 청렴한 것이며, ‘청렴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할 때 즐거운 것’임을 알려주었다.
청렴활동에 함께 참여한 최석봉 행정지원과장은 ‘청렴은 곧 우리 생활의 근본’이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자라나는 미래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문화 활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에는 사천유치원 ‘아나바다 돗자리장터’ 현장을 찾아가 나눔과 배려를 배우는 청렴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