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쓰레기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해양쓰레기 통합정보시스템’을 4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해양쓰레기 통합정보시스템’은 과거 10여 년 동안의 해양쓰레기와 관련된 조사, 수거, 처리 및 모니터링 등의 정보를 DB화하여 웹으로 제공한다.
국토해양부는 일반 국민이 해양쓰레기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지도상에 데이터를 표출하는 지리정보시스템 기능을 도입했다면서, 이를 통해 일반 국민은 해양쓰레기 조사, 처리와 관련된 일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통합정보시스템의 본격 가동으로 해양쓰레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어족자원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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