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호주 정부는 11일 동포 3명이 이란에서 구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AFP에 "외무성은 영사관에서 이란으로 구속된 3명의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개인 정보 제약 때문에 더 이상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발표에 앞서영국 타임스(The Times)는 영국과 호주의 이중 국적을 가진 여성들이 테헤란에 에빈(Evin)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 공영방송 ABC는 이 중 한 명에 동행했던 친구 남성도 구속돼 있다고 밝혔다.
3명이 기소됐는지는 분명치 않다. 그 중 한명의 여성은 최장 1년 정도 구속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이번 보도에 앞서 호주 정부는 호름스 해협(Strait of Hormuz) 주변의 해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유지연합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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