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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윤리문화제로 ‘청렴의 꽃’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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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윤리문화제로 ‘청렴의 꽃’ 피우다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09.11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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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가치 담은 영화 상영, 책 속의 윤리경영 저자 초청 ‘북토크’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청렴 문구를 담은 캘리그라피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청렴 문구를 담은 캘리그라피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윤리문화제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울산 중구 본사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한국동서발전 윤리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도 청렴 집중강조기간 동안 임직원의 윤리경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청렴도 향상 중점과제로, 지난 4월 동서발전이 발표한 사칙연산 윤리가치 중 하나인 ‘모두가 청렴한 마인드 나누기(÷)’ 실현을 위한 윤리 넛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윤리문화제 기간 동안 평등, 인권, 존중을 키워드로 선정한 영화 세 편 상영,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사내 윤리 프로그램 ‘책 속의 윤리경영’을 통해 선정된 이달의 책 ‘스몰스텝’의 저자 박요철을 초청해 ‘청렴,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했다.

상영 영화는 △차별 없는 세상을 노래한 뮤지컬영화 ‘위대한 쇼맨’ △아동인권실화를 다룬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가버나움’ △세대존중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30세 여성 CEO와 70세 남성 시니어인턴의 직장이야기 ‘인턴’이다.

이와 함께 나만의 청렴문구를 써보고 무드등 작품을 만들어보는 ‘너와 내가 청렴캘리그라피’,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내용을 담은 ‘임직원 행동강령 청렴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윤리문화제에 참여한 동서발전 관계자는 “무겁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청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며 “나만의 청렴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써보고 작품으로 만드는 동안 나의 청렴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달부터 매일 다른 직원들의 다양한 리얼보이스로 진행하는 참여형 청렴캠페인 ‘ON AIR! 청렴한 하루, 퇴근길 1분 윤리경영 사내방송’을 운영해 윤리 경영 메시지를 공유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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