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밀양시 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10일 밀양시 배드민턴 전용구장 앞에서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지킴이 52가구에 가구당 쌀(20kg) 1포, 송편 1되를 전달하고, 지난 6일 영남루 주차장에서 개최된 ‘새마을 나눔장터’ 판매 수익금 396만원 전액도  ‘밀양행복나눔펀드’에 함께 기탁했다.

김호근 시회장은 “사랑의 쌀 나누기로 온정이 가득한 추석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봉태 밀양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장터 수익금을 기부해오고,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밀양시 새마을회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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