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8 18:25 (수)
대구 수성구, 제4회 세계시민교육 국제 회의서 분과세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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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제4회 세계시민교육 국제 회의서 분과세션 운영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9.09.10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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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수성구
사진=대구수성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3일~4일까지 이틀간 서울 용산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4회 세계시민교육 페다고지와 실천을 위한 국제회의’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자체로 유일하게 단독 분과 세션을 운영했다.

이번 국제회의는 유네스코 아태 교육원과 교육부, 외교부 주최와 유네스코의 협력으로 ‘화해, 평화, 그리고 세계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스테파니아 자니니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조지 마고하 케냐 교육부 장관,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국내외 교육정책 전문가, 학계 및 기업 전문가, 국제기구 및 시민단체 및 청년 대표, 교사 및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성구는 총 3개 파트로 구성해 새롭게 개발한 교수법을 소개하고 이러한 교수법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워크숍 형태로 운영해 학습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성구 세션에 관심을 갖고 처음부터 참가한 수하디아 타이르(Dr. Suhaidah Tahir) 말레이시아 교육부 동남아시아 국장은 “실제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서 익히는 활동으로 진행된 수성구 교수법은 정말 획기적인 교수법으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줄 몰랐다”며 “우리나라에 돌아가서 꼭 응용하고 싶다”고 수업지도안을 요청했다.

또한 부탄왕국의 카르마 왕디(Karma Wangdi) 교육부 국장은 이날 세션에서 발표한 한 학생을 직접 만나 격려하며 부탄왕국에서 발행한 책자를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국제회의에 참가한 최태은 학생(14세)은 “놀면서 배우고 게임이나 단순한 활동을 통해 배운 세계시민교육이 글로벌한 것에 놀랐고 친구들과 함께 하나의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마음 맞는 친구들이었는데도 싸우고 타협하면서 점점 발전해나가는 우리의 모습과 우리가 만든 산출물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노력하는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성구는 2018년부터 매년 토요일을 이용해 ‘수성 세계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주중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지원, 또한 세계시민교육 자율 동아리 육성 및 지원으로 총 646명을 교육했다.

또한 세계시민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교 교사 연수 및 수성구 외 학교에서 교육 요청이 들어오고 있으며, 전국 도시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여러 국제 행사에서 우수 사례 발표를 요청받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세계시민교육은 인류 보편적 가치를 다루는 것으로 경쟁을 통한 지식 함양이 아닌 공감과 역량을 키우는 교육으로 이번 8월 15일 실천대회 발표 내용과 국제 컨퍼런스 참여 후기 등을 통해 진정한 교육의 방향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세계시민교육의 프리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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