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0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예천상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 4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예천군 전통시장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여 지역 농․특산물 및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또한, 장보기 행사 후 구입한 물품은 예천군 소재 경로당 5곳에 전달되어 명절 전 지역주민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었다.

경북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은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 등으로 전통시장 이용자가 줄어들고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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