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9일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파트너플러스 봉사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파트너 플러스’ 봉사회 발대식을 가졌다.
치매파트너플러스는 치매환자 옹호 및 지지활동자(치매파트너)를 넘어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공공서비스에서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메우는 지역사회 치매파수꾼으로써 역할을 한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에 대한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봉사회원을 모집, 호스피스 봉사단 및 각계각층 통영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회원25명을 구성해 치매파트너플러스 봉사회를 결성하게 됐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치매파트너의 다짐」을 다함께 낭독하고, 치매파트너 조끼와 단비(치매파트너 캐릭터) 배지를 전달해 더욱 결속력을 다졌다.
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들은 치매안심센터 내 안내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활동을 돕고, 18일~26일까지 진행되는 ‘치매극복주간’의 다양한 캠페인 참여와 치매예방수칙 및 운동법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봉사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통영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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