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대구경북 지역 유일 '철도차량정비교육훈련기관' 지정
상태바
대구도시철도, 대구경북 지역 유일 '철도차량정비교육훈련기관' 지정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9.09.10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6일자로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대구경북 지역 유일의 ‘철도차량정비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철도차량정비교육훈련기관’은 올해 6월 13일부터 개정·시행된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차량정비기술자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인 철도차량정비교육훈련을 시행하는 전문 훈련기관이다.

훈련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내용은 철도안전, 정비계획, 정비실습, 고장분석 및 비상조치 등 철도차량정비기술자가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필요한 소양과 지식이다.

공사는 이번 지정으로 소속직원이 타 지역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위탁교육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자체 철도차량시스템을 활용한 현장실습으로 철도차량정비기술자 역량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 3월부터 자체양성 전문교수진과 전산강의실, 실습장비, 예비전동차 등을 활용해 소속직원과 다른 기관으로부터 위탁받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철도차량정비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 사장은 “철도차량 정비교육훈련을 토의, 사례연구, 실습 등 참여·문제해결형 교육으로 내실 있게 운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