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용인시는 9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열린 올해 제2회 인구정책위원회에서 아이돌봄 확대 등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 시행할 8개 인구정책 사업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캠퍼스시티 △청년공간 조성 및 운영 △주민자치센터 지역 아동돌봄 기능 확대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확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시립지역아동센터 건립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이다.
위원회는 이날 위촉직인 박남숙 위원(용인시의원)을 부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이는 지난 5월9일 용인시 저출산ㆍ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 개정으로 부위원장을 위원 중에서 호선토록 한데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는 물론이고 청년실업이나 급속한 고령화 등 우리시가 직면한 다양한 인구문제를 지역 특성에 맞는 용인형 인구정책을 마련해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