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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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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개최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9.09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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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목) 한양대 체육관에서, GIST, KAIST, DGIST, UNIST 등 4개 과기원이 배출한 창업기업 18곳도 참가
일자리박람회 포스터[사진=광주과기원]
일자리박람회 포스터[사진=광주과기원]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우수 이공계 인재들이 4대 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에서 배출한 창업기업에 입사할 기회가 열린다. 오는 19일(목)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서울)에서 개최되는 ‘2019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를 통해서다.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는 과학기술 분야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청년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4년째 주최하고 있는 이 박람회는 이공계 인재와 기업 사이의 일자리 수급 미스매치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 2019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 http://rndjob.jobkorea.co.kr)

올해 박람회에는 GIST(지스트, 총장 김기선), KAIST(카이스트, 총장 신성철), DGIST(디지스트, 총장 국양), UNIST(유니스트, 총장 정무영) 등 4개 과기원이 배출한 창업기업 18곳도 참가해 눈길을 끈다. KAIST 동문들이 창업한 13개 기업과 GIST 기업 2곳, DGIST 기업 1곳, UNIST 기업 2곳이 주인공이다. (※ 별첨 참조)

GIST에서는 ‘에스오에스랩(SOS LAB)’과 ‘프로앱택’이 채용부스를 차린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라이다(LiDAR)’를 개발하는 회사로, 2016년 GIST 기계공학부 박사과정 학생 4명이 창업했다. 이 기업은 CES 2019에 출품해 외신에서 주목받는 것은 물론 ‘LAB Start Up 2019’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프로앱택은 바이오베터(Biobetter) 신약 개발에 도전하는 GIST 동문기업이다. 조정행 대표가 2017년 창업해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체내 효능과 안정성이 향상된 지속형 바이오 약물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는 “과기원 창업기업은 기술을 기반으로 출발한 경우 많아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 이공계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과기원 기업의 채용범위는 다양하다. KAIST 13개 기업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화학분석, 바이오-헬스케어, 과학기술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GIST 2개 기업은 자율주행 영상처리 분야 개발자와 신약 연구자를 구할 예정이다. DGIST 기업도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관련 연구자를 뽑는다. UNIST 2개 기업에서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 및 온라인 취미 플랫폼 관련 인재를 찾는다.

과기원에서 배출한 창업기업들은 이미 곳곳에 이공계 일자리를 창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4대 과기원에서 배출한 학생․교원․일반보육 창업기업은 총 1,452개사에 이르며, 이중 상장된 기업은 71개다. 이들의 자산총액은 32조 원 이상(매출총액은 18.6조 원 이상)이고, 4만 5,827명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 부분에서도 기여하고 있다.(※ 별첨 참조)

김보원 과기원 공동사무국장(KAIST 기획처장 겸임)은 “4대 과기원이 연구와 교육을 통해 축적된 역량이 기술사업화와 창업을 통해 사회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면서 “과기원이 그동안 진행해온 연구와 교육, 창업과 일자리 창출 흐름은 다른 대학에서도 참고할 만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양대 링크사업단, 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4대 과기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4대 과기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이노비즈협회, 청년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코스닥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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