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평택시 진위천시민유원지 일대에서 열린 ‘제8회 가족캠핑 스마트 영상제’(이하, 영상제)가 막을 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영상제는 3일간 열려 ‘나의 가장 빛나는 시절, 청춘’을 주제로 온 가족이 참여하는 영상제작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으며, 서울과 인천, 수원, 용인, 천안, 대전,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캠핑 가족들이 모여들었다.
매년 개최되는 영상제에 해마다 참석하는 가족들의 수도 늘었다. 1회부터 8회에 이르는 동안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참가한 가족도 눈길을 끌었다.
첫째 날은 참가자들의 시나리오 발표와 멘토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오디션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힐링콘서트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한국해양안전협회에서 준비한 ‘생존수영교육’과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배울 수 있는 ‘응급처치교육’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가족행복사진관’과 ‘관상카페’, ‘핸드메이드글래스’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셋째 날은 참가자들이 제작한 영상의 출품과 심사 그리고 수상작들의 상영시간이 이어졌다. 또,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핫도그와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기도 했다.
제8회 평택가족캠핑 스마트 영상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사)평택스마트영상제가 주관했으며, 평택상공회의소와 (사)한국해양안전협회, 리치푸드(주), 다인건설(주), T-broad기남방송, (주)에스티환경, 삼양식품, OKF음료 등이 후원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