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국방부는 군 복무 중 가습기살균제 사용・노출로 인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찾고 피해구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늘(9일)부터 2020년 말까지 ‘가습기살균제 군 피해자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에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군 복무 중 가습기살균제 사용・노출에 의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찾고, 군 복무 중 가습기 살균제 노출로 인해 건강피해를 입었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도록 의무기록・병적기록 확인 및 관련 서류 발급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피해구제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환경부와 특별조사위원회 등과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군 복무 중 가습기살균제 사용・노출로 건강상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는 ‘가습기살균제 군 피해자 지원센터로 문의‧접수 바란다”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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