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오후 도교육청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링링’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병우 교육감 주재로 열린 긴급대책회의에는 기획국장, 행정국장, 공보관, 체육건강안전과장, 총무과장, 시설과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기상상황을 실시간 감시 및 상황전파 체계 유지 ▲각급학교 안전대비 유의사항 전달 및 추진 여부 ▲태풍 통과 후 피해현장 확인 점검 등을 지시했다.
또한, 현재까지는 비상대비 근무를 하고 있는데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태풍이 소멸될 때까지 긴장을 풀지 말고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며, 주말에도 비상대비로 고생하는 간부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까지 도교육청 재난상황실로 피해 보고는 들어오지 않았으며, 태풍이 충북 지역을 통과한 후 피해 보고 접수 상황은 추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풍 ‘링링’ 대비 도교육청 상황관리 전담반은 지난 5일부터 기획국장을 총괄담당관 주관으로 상황총괄반(5명)과 사고처리반(5명)이 조직돼 운영되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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