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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육성 포도 ‘충랑’ 현장평가회에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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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육성 포도 ‘충랑’ 현장평가회에서 호평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09.07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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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육을 통해 품질 좋은 포도 생산 가능
​지난 4일 청주시 문의면 이재융 농가에서 포도 '풍랑'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사진=충북농기원]​
​지난 4일 있었던 포도 '풍랑' 현장평가회 [사진=충북농기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포도연구소가 자체 육성한 포도 '풍랑' 현장평가회에서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일 청주시 문의면(이재융 농가)에서 개최된 현장평가회에서는 포도 ‘충랑’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식회를 겸해 실시됐으며, 품질 좋은 포도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도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재융 농가는 “직거래 판매에서 ‘충랑’ 품종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며, "포도연구소의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품종 특성에 맞는 우수한 품질을 생산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포도연구소에서는 신품종의 재배기술 확립과 고품질 생산을 위해, 주요 시기별로 영농현장에서 깊이 있는 컨설팅을 추진해오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충랑’은 8월 하순부터 출하가 가능하며, 최근 도시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흑색 품종이다.

2016년부터 보급되어 현재 전국에 40ha가 보급됐으며, 충북에는 49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올해로 보급 4년차를 맞아 농가에서 본격적으로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재배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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