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제2본점에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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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제2본점에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 개소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09.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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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GB대구은행
사진=DGB대구은행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경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DGB대구은행)-공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상생 협력모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 개소식이 6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DGB대구은행 김태오 은행장과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 권영진 대구시장, 김부겸 국회의원, 홍의락 국회의원,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산·학·연·관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DGB대구은행 제2본점 5층에 조성된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는 대경권 창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공익증진 도모를 위해 조성됐다.

양 기관이 지난 1월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3개월 간의 창업캠퍼스 조성 기간을 거쳐 지난 6월 입주기업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모집·선정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는 총 31개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고 소통을 위한 강당·회의실 등 부대시설이 함께 마련돼 있어 대경권 기술사업화 및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도 거듭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대구창업캠퍼스 조성을 위해 기업 입주공간 및 부대시설을 5년간 무상 제공하는 등 20억원의 현물출자를 했으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정부사업을 활용해 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비 30억원을 지원해 총 규모 50억원(국비 30억원, DGB대구은행 현물 20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국가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공공의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이다”며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가 대구의 창업메카, 신성장동력산업의 발굴을 선도하는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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