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분양가 677만원으로 지난 1단계 보다 38만원 상승,26일~3일까지 청약접수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6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분양가가 전용면적 84㎡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677만원으로 결정되어 이는 층과 향, 조망 등에 따라 최저 574만원에서 최고 715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공급하기 시작한 첫마을 1단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인 639만원보다 38만원 상승한 것으로 전용면적 59㎡는 평균 658만원, 101㎡ 747만원, 114㎡ 760만원이고 펜트하우스인 149㎡는 824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번 세종시 첫마을 2단계는 전용면적 59㎡ 214가구, 84㎡ 1706가구, 101㎡ 459가구, 114㎡ 1149가구, 149㎡ 48가구 등 총 3576가구로 일반분양은 지역제한 없이 청약저축(전용면적 85㎡ 이하), 청약예금(85㎡ 초과), 주택종합저축통장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특별분양 물량이 2861가구, 일반분양 물량이 715가구로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공급되는 총 물량은 전체의 60%인 2146가구이다.
LH는 오는 20일 입주자 모집공고 후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분양대금의 납부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이며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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