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추석명절을 앞두고 구미시재향군인회 여성회는 지난 4일 6.25참전유공자회 구미시지회를 방문해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위국헌신에 대한 보은 활동을 가졌다.
매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미시재향군인회는 추석을 맞이해 6.25 참전유공자 30여 분을 대상으로 보은행사를 가졌다.
향군여성회원의 이·미용 재능기부를 통해 아흔이 넘는 고령의 참전용사들에게 꼭 필요한 이발과 손톱정리 등 개인위생을 도와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오찬음식과 반주, 떡과 과일 등의 음식을 함께 나누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드렸다.
이어 돌아가시는 길에는 준비한 답례품을 드리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시길 기원했다.
구미시재향군인회 관계자는 회원들에게 정부의 보훈정책과 국립묘지, 호국원 등 현충시설 안장절차 등의 질의에 대해 안내하고 특히 "6.25전쟁 당시 전사자 유해 유가족 찾기 유전자 DNA 시료채취 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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