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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대규모 치어 방류로 농어촌 지역상생 협력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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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대규모 치어 방류로 농어촌 지역상생 협력 앞장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09.05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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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 8월 이어 3번째 ‘태안지역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시행
충남 태안군 만대 일대에서 한국서부발전과 서산 수협, 만대어촌계장 등 관계자들이 치어를 방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충남 태안군 만대 일대에서 한국서부발전과 서산 수협, 만대어촌계장 등 관계자들이 치어를 방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지난 7, 8월 이어 세 번째로 대규모 치어 방류를 통한 농어촌 지역상생 협력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5일 충남 태안군 만대 일대에서 서산 수협 지도과장, 만대어촌계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지역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한 수산종자는 조피볼락 종자 약 22만 7000마리로, 지난 7월 24일 1차로 방류한 86만 3000마리와 8월 16일 2차로 방류한 59만 6000마리를 포함, 총 3회에 걸쳐 165만 9000마리를 만대, 학암포, 통개항에 방류해 태안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육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어 방류 모습. [사진=서부발전]
치어 방류 모습. [사진=서부발전]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2017년 태안군과 ‘수산종자방류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8년 6월(참돔 72만미)과 7월(꽃게 79만 5000미) 2차례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서부발전은 발전소 온배수 활용 수산양식산업 개발과 시설원예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태안군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과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 대상 교육재능기부 사업, 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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