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카리브해(Caribbean Sea)의 섬 나라 바하마의 듀안 샌즈(Duane Sands)보건 장관은 4일, 동국에 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힌 허리케인 "두리안(Dorian)"에 의한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동국과 미국의 미디어가 알렸다. 현지에서는 구조활동의 피치가 높아지고 있다.
바하마의 주요 일간지 나소, 가디언(Nassau Guardian)에 의하면 선스 보건 장관은 지역 라디오에 "적어도 아바고(Abaco)섬에서의 인명 손실, 그리고 그랜드 바하마(Grand Bahama)섬에서의 인명의 상실의 실태가 이제야 드러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그랜드 바하마 섬에서 이제까지의 사망자 수는 20명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수색구조활동과 침수가옥 조사는 이제 막 시작됐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하마 미국 영국 구조대는 4일 수색 구조 활동을 강화했다.
바하마대는 제트스키나 보트를 사용해, 호우에 의한 침수나 폭풍에 의한 손괴에 휩쓸린 주택으로부터 이재민을 구조했다.
또, 미 연안 경비대와 영국 해군은 헬리콥터를 투입해, 의료 반송이나, 하늘로부터의 상황 평가에 의한 구조 활동의 조정 지원, 손해를 평가하기 위한 조사 비행에 임했다.
이 외 국제 적십자적신월사 연맹(IFRC)는 그랜드 바하마 아바 고 섬의 추정 7만 6000명의 이재민에 대한 "대규모 긴급 구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리안은 현재 5단계 중 밑에서 2번째 "카테고리 2"의 세력을 유지한 채 미국 동해안의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노스 캐롤라이나의 각주를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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