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창업 교육을 위한 프로젝트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교육지원청은 ‘경북 북부권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미래생활역량강화를 위한 학교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4일부터 10월 23일까지(총 4회) 경북 북부권역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및 담당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관 2층에서 실시한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목적은 학생들이 관심이 있는 진로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성공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외식서비스 업종에 대한 경험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조리활동 및 요리활동을 하는 외식서비스 체험, 바리스타가 하는 일을 알아보고 바리스타의 기초직무 및 전문기술에 대한 실무체험을 하는 바리스타 체험, 학생들이 최신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여가·문화 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욱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체험은 진로·직업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북 북부권역의 중·고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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