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환자의 원활한 치료와 후송을 위한 비상 응급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관내 응급의료기관(김제우석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9월12일 ~ 9월15일) 환자가 쉽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자별 문 여는 진료기관(62개소), 문 여는 약국(44개소)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과 진료안내 등이 필요할 때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없이 129)와 김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및‘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성묘나 벌초를 하러 산에 갈 때는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벌집 발견 시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즉시 대피해 벌 쏘임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쏘였을 때는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나 병·의원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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