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추석맞이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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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추석맞이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등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9.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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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봉화군
사진=봉화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2일, 4일 이틀에 걸쳐 봉화·춘양 상설시장에서 추석명절에 대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올바른 손 씻기’예방·홍보 캠페인을 시장 방문객과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추석연휴 성묘와 벌초에 따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교육 리플릿 및 휴대용 기피제, 부채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벌초나 성묘, 농작업 등 야외 할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고, 자주 진드기 기피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야외 활동 후 1~2주 내에 고열과 몸살 등 증세가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한 추석연휴를 위해 감염병 예방의 기본수칙인 개인위생 철저 및 각 읍·면사무소와 주요 공원, 등산로에 설치된 15대의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봉화군, 환경오염예방 배출업소 특별점검 실시

봉화군은 4일~11일 추석 연휴 전·후 기간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에 대비해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및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해 특별점검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위해 1개반 3명의 단속반을 구성했으며 자동차정비공장, 아스콘·레미콘 제조업체 등 대기 및 폐수배출업소 약 1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설치신고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 등 기타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개선명령,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배출사업장의 관리소홀 등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원발생을 최소화 해 깨끗한 봉화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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