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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3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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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35억원 확보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09.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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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센티브 5억원 포함 총 3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4,776개소에 대한 민·관이 함께 안전점검을 추진됐다.

특히, 이번 점검은 ‘내 집 내 점포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민생사법경찰 6대 민생사범 단속과 안전점검 병행 추진’, ‘충청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운영’ 등으로 중점 운영돼, 추진실적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충북도는 7개 사업에 대해 지난해 대비 153% 오른 예산 3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까지 이뤘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7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주덕읍 지내교 재가설 공사 4억원 △월림리 재해위험 소교량 재가설 공사 4억원 △집마골저수지 보수보강사업 2억원 △낙천저수지 재해위험시설 정비사업 4억원 △달천 사은지구 제방 보수보강사업 10억원 △급경사지 백야지구 긴급 보수보강사업 6억원 △우수기관 인센티브 사업 5억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오는 2020년부터 주민숙원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이처럼 괄목한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해 권석규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우수기관 선정 평가는 민·관이 하나 돼 도민 모두가 합심해 이뤄 낸 결과로,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연중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재난위험요인을 발굴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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